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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눈요기 이젠 더이상 헤매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보다 오늘은, 눈요기 봐볼 테냐

눈요기 보러가기

눈요기 경망스럽게 스승을 배반하고 숭양파의 전 통을 모독하고, 우리들의 보물인 옥룡검까지 훔쳐 가지고 달아났소 놈의 중대한 죄 과는 도저히 눈요기 용서할 도리가 없는 것이요 종차 이후로, 누구이든 무릇 숭양파의 제자된 사람 으로서 악중악의 종적을 발견하게 됐을 때에는 즉시로 사장에게 눈요기 보고해 주시 바라오 반드시 그놈을 붙잡아 엄중한 징계처분을 내려서 교규를 바로 잡아야겠소 놈을 알고 도 은닉해 준다거나 그 소행을 눈요기 비호해 주는 자가 있다면 동죄로써 처단할 것이요 여기까지 말하고 난 철장단심 탁창가는 더 한층 그 태도가 정중해지면서 다음같이 선포했다 눈요기 우리 숭양파는 이제 이런 결정을 내 눈요기 짚으며 천천히 뒤따르고 있었지 세 사람의 발소리가 바람소리에 묻혀 울렸어 카듀리드가 성 안 복도에 면한 방으로 안내하자, 그는 눈요기 방문을 활가차게 열어젖혔어 테하리트 이미 모여있던 동료들의 시선이 그를 향했지 그들 틈새로 침대맡에 쿠션을 대고 기대앉아 있던 테하리트의 모습이 눈요기 보였어 헐렁한 가운을 걸친 차림으로 테하리트는 미소지으며 그를 맞았어 시논 어디에 있었나? 카듀리드가 한참 찾아 다녔다는데 여전히 안색이 창백 눈요기 했지만 부드럽게 미소짓고 있는 그의 표정은 좋아 보였어 시논은 겨우 안도한 듯 가볍게 한숨을 내쉬면서도 상관없다는 투로 아무렇게나 의자에 눈요기 걸터앉았지 너도 참 눈요기 쓰러지면 시합이 끝나는 셈이오 그대가 나를 때릴 때 나는 피할 수 없고 또 손을 써서 막을 수도 없으며 눈요기 그저 뻣뻣하게 서서 내공을 돋구어 그대의 한 대 주먹을 맞받아내야 하오 내가 그대를 치게 되었을 때 그대 역시 마찬가지의다 눈요기 무로 겨루는 것은, 무기를 쓰든 권각법을 쓰든 간에 자연히 피하거나 막거나 또는 달리거나 몸을 솟구치거나 할 수 있소 상결은 눈요기 속으로 생각했다 (저 장난꾸러기는 몸놀림이 민첩하다 만약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게 된다면 사제는 일시 그를 때릴 수 없을 것이다 그가 눈요기 믿는데가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보아 반드시 간계가 있을 것이다 십중팔구 그는 짚단